투르크메니스탄 제벨 신국제공항 개항
투르크메니스탄의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발칸 주 제벨 인근에 새로 건설된 국제공항의 개항식에 참석했습니다. 시간당 최대 1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새 터미널은 지역 교통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단계이며,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소식은 온라인 매체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항공청인 “Türkmenhowaýollary”가 발주했으며, 건설은 민간 투르크멘 기업 “Gündogdy”가 담당했습니다. 공항은 발카나바트 시에서 약 20km, 진흙 온천으로 유명한 인기 요양지 몰라카라에서는 불과 4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공항의 개항은 고대 실크로드 노선인 아물-하자르를 현대 항공의 형태로 상징적으로 부활시키는 의미를 가지며, 투르크메나바트, 아시가바트, 발카나바트, 투르크멘바시 등 주요 도시들을 연결합니다. 공항의 지리적 위치는 국가 주요 도로 및 철도와의 직결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앞으로 제벨 철도역 건설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여객 터미널 외에도, 시간당 최대 20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 터미널도 마련되어 있어 물류를 크게 가속화하고 지역의 무역 가능성을 확장시켜 투르크메니스탄이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흥미로운 여행지입니다. 불타는 가스 분화구 다르바자, 고대 유적지 메르브와 나시브데, 카라쿰 사막 탐험, 카스피해 해변에서의 휴식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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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일: 2025년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