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관광 시즌 개막
2025년 키르기스스탄의 관광 시즌이 5월 3일, 이식쿨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촐폰아타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장인들의 수공예품과 민속 예술이 전시된 국제 박람회와 함께, 전통 유르트(천막) 설치 경연대회가 열려 나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선보였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내각 보도에 따르면, 같은 장소에서 국제 포럼 ‘관광 2030: 하나의 관광 공간으로서의 중앙아시아’도 개막되었습니다.
아딜벡 카시말리예프 총리는 개막식 연설에서 관광 산업이 세계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여행자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이 제안한 중앙아시아 국가 간 단일 비자 면제 제도 구축에 특히 주목했습니다. 카시말리예프 총리는 이 조치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하나의 여행 일정으로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이러한 국경을 넘는 관광 공간 조성이 중앙아시아의 세계 관광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 구축, 지역 협력 확대, ‘중앙아시아 – 환대의 땅’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한 공동 이미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2025년 5월 발표.
